유재석에만 '사과' 선물한 이광수에 차승원 "조만간 손봐야.."

강민선 2021. 11. 2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승원이 유재석에게만 사과 선물을 한 이광수에 서운함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유재석의 이력서를 토대로 한 압박 면접을 진행했다.

각자 자장면 한 그릇을 앞에 둔 채 차승원은 유재석이 어디에 사는지, 히루 몇 시간 운동을 하는지,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인지 등을 질문했다.

말하던 중 차승원의 눈치를 살핀 유재석이 "안 받으셨어요?"라고 묻자 진심으로 섭섭한 표정을 내색한 차승원이 "XX네. 나한테 안 보냈어"라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차승원이 유재석에게만 사과 선물을 한 이광수에 서운함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16회에서는 JMT 유재석 본부장과 마상길(차승원) 이사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신미나(신봉선) 전무와의 점심 약속에 응했다가 신전무 대신 앉아있는 차승원에 화들짝 놀랐다. 차승원은 놀라는 유재석에게 자신을 JMT의 또 다른 실세 ‘마상갈 이사’로 소개하며 유재석을 자신의 라인으로 만드려는 움직임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유재석의 이력서를 토대로 한 압박 면접을 진행했다. 각자 자장면 한 그릇을 앞에 둔 채 차승원은 유재석이 어디에 사는지, 히루 몇 시간 운동을 하는지,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인지 등을 질문했다.

이광수가 화두에 오르자 유재석은 “그 친구 원래 저와 잘 아는 친한 동생”이라며 “그 친구 삼촌이 사과 농사를 하시는데 최근 저에게 사과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말하던 중 차승원의 눈치를 살핀 유재석이 “안 받으셨어요?”라고 묻자 진심으로 섭섭한 표정을 내색한 차승원이 “XX네. 나한테 안 보냈어”라고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괜히 얘기했네”라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속이 꽉 차서”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조만간 손을 봐야 하는 예감”이라며 이광수에 대한 응징을 예고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