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에 2주간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2주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완전히 막는 전면 봉쇄 조치를 내렸다.
오미크론 출현 이후 국경 전면 봉쇄 조치는 이스라엘이 처음이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부터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홍콩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도 잇따라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전면 봉쇄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독일·벨기에 등 유럽서 감염 잇따라
이스라엘이 앞으로 2주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완전히 막는 전면 봉쇄 조치를 내렸다. 자국서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오미크론 출현 이후 국경 전면 봉쇄 조치는 이스라엘이 처음이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부터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추적 등을 위해 대테러 전화 추적 기술을 재도입하기로 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설명한 뒤 이번 조치가 14일, 즉 2주 간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명 발견됐으며 7명의 의심 환자에 대한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5일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부 아프리카 남부 국가에 대한 항공편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홍콩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도 잇따라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전면 봉쇄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순자씨 '남편 행위 대신 사과'…이재명 '사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 [단독] ‘정규직만 어린이집’…고용차별도 인지못한 고용부 산하기관
- [오영이] '그림자 미녀'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가상의 나, 공포가 됐다 [영상]
- 극한 초보를 위한 초간단 '주식 사는 법' [코주부베이직]
- 당신이 스벅에 반납한 다회용컵, 여기 모입니다[지구용]
- 홍준표 '살인자 집안 출신은 대통령 해선 안 되죠'
- [뒷북경제] 내년 1분기까지가 금리 정상화라면 긴축은 언제부터?
- 野, 이재명 후보에 ''조카 살인' 피해자에 사죄·배상 계획 있냐' 공개 질의
-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옥’도 전 세계 인기…장기 흥행 기대
- 김어준, '일본 확진자 급감, 韓 진단키트 수입하지 않아서' 황당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