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남편에 "뜨밤 보내자" 부부 금슬 자랑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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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가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308회에서는 '스우파'에 출연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8인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아이키가 남편을 언급했다.
이에 노제는 "아버지가 너무 동안이셔서 아이키가 당시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바람핀다고 오해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고 모니카는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한 명이지 않았냐"며 "(오해한 사람이) 남편이네"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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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가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308회에서는 ‘스우파‘에 출연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8인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아이키가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아이키는 “나는 우리 아빠 때문에 황당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문제냈다. 이에 노제는 “아버지가 너무 동안이셔서 아이키가 당시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바람핀다고 오해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고 모니카는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한 명이지 않았냐”며 “(오해한 사람이) 남편이네”라고 추측했다. 아이키는 “맞다. 남친은 한 명이었다”고 답하면서도 이를 정답으로 인정하진 않았다.
이날 정답은 아이키 아버지의 얼굴이 너무 동안인 나머지 남편과 결혼하던 당시 아버지가 하객들에게 남편으로 오해를 받은 사건이었다.
이에 아이키는 “남편 입장에서 (우리 결혼이) 사기 결혼이었대”라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밝혔다.
아이키는 “내가 춤을 접을 뻔한 적이 있었다. 너무 힘들었던 당시 신랑을 만나 위로를 받았다. 그때 내가 요가 선생님을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었다. 신랑은 내가 요가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아이키는 결혼 이후 남편에게 춤에 대한 꿈을 밝히고 이해받아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남편이 본인이 낚인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한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키는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시간에서 “되게 힘들었을 텐데 나 돈 잘 번다고 요즘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뜨밤 보내자”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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