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년8개월 만에 괌 노선 운항 재개

김민석 기자 2021. 11.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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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괌 노선을 1년8개월 만에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주1회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향에 따라 휴양 또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괌으로 떠나 안전하고 뜻깊은 연말연시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드린다"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선 확대 운항을 적극 추진해 지역민 편익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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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운항..코로나 음성확인서 및 백신증명서 지참해야·
"해외여행 수요 부응하기 위해 국제선 확대 운항 적극 추진"
에어부산 A321neo.(에어부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괌 노선을 1년8개월 만에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주1회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괌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5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에어부산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괌 항공편 승객은 Δ백신 접종완료 영문 증명서 Δ72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를 소지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면 괌 현지 식당,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국내 귀국 시 격리면제 대상자가 되려면 귀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정부관광청이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괌은 현지인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 등으로 코로나 안전지대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향에 따라 휴양 또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괌으로 떠나 안전하고 뜻깊은 연말연시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드린다"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선 확대 운항을 적극 추진해 지역민 편익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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