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928명..위중증 647명, 사망 56명 또 '역대 최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3928명으로 4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다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 56명으로 전날(위중증 634명, 사망 52명)에 이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연일 확진자는 4000명대 안팍, 위중증·사망자는 최다치를 찍고 있는 가운데 방역강화가 점쳐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9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 75%, 서울 86%·경기 85%
사망자 56명..30대 1명, 80세 이상 29명 등
文 내일 방역점검 회의 주재, '방역패스' 강화 전망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3928명으로 4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다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 56명으로 전날(위중증 634명, 사망 52명)에 이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 총 1265명 중 1일 이상은 649명, 2일 이상은 282명이며, 3일 이상 204명, 4일 이상 130명이다. 1일 이상 대기자 중 70세 이상 고령은 486명, 고혈압·당뇨 등 질환 및 기타사항 779명이다. 한편, 재택치료 대상자는 8436명이다.
정부는 전날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전파 차단을 이유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 국가 모두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해 있다. 해당 국가에서 온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연일 확진자는 4000명대 안팍, 위중증·사망자는 최다치를 찍고 있는 가운데 방역강화가 점쳐진다. 옛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보다는 방역패스 강화가 유력하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 설정,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방안 등이 고려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9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4만 896명이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4만 2784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9만 4977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13만 7761건으로 통상 평일 20만건 안팎보다 낮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48명(치명률 0.80%)이다. 사망자는 30대 1명, 50대 2명, 60대 3명, 70대 15명, 80세 이상 2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위중증 환자는 515명→549명→586명→612명→617명→634명→64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 신규로 3만 2431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251만 12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82.8%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4만 5760명으로 누적 4090만 924명, 79.7%다. 신규 추가접종자는 7만 433명으로 누적 284만 2146명이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302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8%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668명, 경기도는 1083명, 인천 27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147명, 대구 106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강원 61명, 충북 23명, 충남 120명, 전북 44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제주 35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1명, 유럽 12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되면 윤석열 박살" 요구에…이재명 대답은
- 전두환 측 "이순자, 5·18 사과한 것 아니다"…선긋기 나서
- "인생은 X스" 지하철 빌런녀, 맥심이 애타게 찾는 이유
- 윤석열, `자신 사퇴` 김성태에 "사건 오래돼 기억 못 했다"
- '무릎 꿇어' 70대 할머니에 갑질한 사장의 해명…"죽일놈 맞아"
- '지옥' 김현주 "시즌2? 아기 데리고 나와 키우지 않을까" [인터뷰]③
- 이재명, "무식·무능·무당 3무(無) 후보" 윤석열 직격
- 장민호 소속사 "이도진이 욕설? 그런 일 전혀 없습니다"
- 그때 그시절 모를텐데…MZ세대는 왜 전두환에 분노하나
- "통화하다 '쿵'…대답 없더라" 숨진 간호사, 남자친구의 '태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