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마카오도 오미크론 변이 유입 막기 위해 입국 금지

이광엽 2021. 11.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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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이어 타이완과 마카오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위해 내일(29일) 오전 0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온 사람을 검역소에 보내 3주간 격리 생활을 하도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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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이어 타이완과 마카오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는 오늘 오전 0시부터 항공사들이 마카오행 여객기에 최근 21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말라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8개국에 머무른 사람을 태우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도 어제(27일) 0시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최근 3주간 머무른 홍콩 비거주자의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홍콩에서는 공항 인근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정부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위해 내일(29일) 오전 0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온 사람을 검역소에 보내 3주간 격리 생활을 하도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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