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린텍 AI·IoT 기술 접목 대기오염물질 제거 시스템 송풍기 개발 앞둬
이번 개발 사업은 기존 송풍기에 AI, IoT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송풍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 가동 감지 또는 예방 정비를 위한 부품 교체 알림 시기를 2~4주 이전에 문자나 메신저를 통해 받아 볼 수도 있다.
경북대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송풍기는 핵심 부품에 센서를 내장하고 운용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현장 환경 변화에 따른 변형이나 고장 전조 현상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공정시설의 운영상 기능연속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그린텍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송풍기에 AIoT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운영유지 보수를 합리화할 경우 총 소요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시설의 운영 중단에 따른 안전, 에너지 절감 등을 포함한 사회적 간접비중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아그린텍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설립된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국내 환경 관련 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내식불연 FRP 소재 기술(FM 인증 테스트 통과)과 고효율과 저차압을 실현한 스크러버(Scrubber) 시스템 등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전폭적인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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