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요 잡는다"..LG전자, 美 생활가전 생산라인 풀가동

주간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블프' 프로모션 진행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미국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직원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빅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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