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말 성수기 앞두고 美 생활가전 생산라인 풀가동

이인준 2021. 11.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글로벌 생활가전 1위 수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직원이 현지시간 26일 미국 테네시(Tennessee)주 클락스빅(Clarksville)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 생산에 분주하다. (사진 =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글로벌 생활가전 1위 수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격차를 더 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재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5841억원을 기록해, '전통의 강호' 월풀의 같은 기간 매출 161억7000만 달러(약 18조9189억원)를 추월했다. 현재 월풀과의 매출 격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월풀은 현재 공급망 문제와 반도체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