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928명..위중증·사망 또 최다

김수현 2021. 11. 28.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 위중증 환자 634명과 사망자 52명 기록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4주 만에 확산세가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까지 크게 늘면서 정부가 새로운 방역 대책 마련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9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93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44만 896명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 위중증 환자 634명과 사망자 52명 기록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병상이 부족을 호소하는 병원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방역체계는 더욱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5%까지 높아졌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4주 만에 확산세가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까지 크게 늘면서 정부가 새로운 방역 대책 마련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