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928명..위중증 647명·사망자 56명 모두 최다

이상현 2021. 11.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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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제에 돌입한 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에도 4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4만8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과 비교하면 140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지난 21일) 3120명보다는 808명이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24일(4115명) 처음으로 4000명을 돌파한 뒤 닷새 연속으로 3900~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 수도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이고, 사망자는 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많아졌다. 닷새 연속으로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3일 549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24일 586명, 25일 612명, 26일 617명, 27일 634명, 이날 647명으로 늘어 엿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전날(52명)보다 4명이 더 늘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0%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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