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47명 · 사망 56명..또 '역대 최다'

박수진 기자 2021. 11.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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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7일) 하루 3,928명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35명을 제외한 3,89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사망자도 어제 56명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 0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이 변이 발생국과 인접국 8개 국가에서 출발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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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7일) 하루 3,928명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35명을 제외한 3,89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수도권에서 3,027명 비수도권에서 866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엿새 연속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도 어제 56명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548명으로 치명률은 0.8% 수준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2.8%, 기본 접종 완료율은 79.7%입니다.

방역 당국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 0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이 변이 발생국과 인접국 8개 국가에서 출발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입니다.

이 8개 나라에서 경유지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수속 단계에서 여권 확인을 통해 탑승이 제한되고, 비행기를 타더라도 국내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내국인의 경우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열흘 동안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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