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3928명.. 위중증 647명으로 역대 최다

김태주 기자 2021. 11.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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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928명이라고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389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연일 4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 중환자는 어제(634명)보다 13명이 늘어난 647명으로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56명이 발생해 누적 3548명으로 늘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3893명 중 서울 166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 등 수도권에서 3027명(77.7%)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47명, 대구 106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강원 61명, 충북 23명, 충남 120명, 전북 4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제주 35명 등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251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7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3만2431명으로 지금껏 총 4251만125명(전체 인구 대비 82.8%)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만5760명으로 누적 4090만924명(인구 대비 79.7%)이 접종을 완료했다. 추가 접종을 받은 인원은 7만433명이 늘어 누적 284만2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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