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아이를 100% 만족시키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2021. 11. 28. 09:3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부모들에게 육아 팁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는 국민 육아 멘토이자 정신건강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부모는 아이의 우주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20세기에 태어난 부모가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혼란의 연속”이라며 “시대가 변하며 육아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오은영 박사. 오 박사가 말하는 육아의 정석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게스트로 엄마들의 워너비이자 두 아이 신우, 이준이의 엄마인 김나영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오롯이 사랑만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100% 만족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내려놓아야 한다”라며 아이의 마음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태도를 우려했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의 독립.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족함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부모 역할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은 필수”라고 이야기했다. 육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균형 맞추기 방법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6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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