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52명·2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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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2명과 2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6172명, 전남 4355명으로 늘었다.
2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121~61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331~435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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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2명과 2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6172명, 전남 4355명으로 늘었다.
2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121~61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9명(누적 9명) △북구 소재 돌봄센터 관련 5명(누적 7명) △광산구 소재 A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0명)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4명(누적 64명) △북구 소재 B목욕장 관련 6명(누적 4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5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14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 △경기도 광명시 확진자 관련 2명 △전남지역 확진자 관련 1명이다.
광주에서는 11월 들어 27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20일 70명, 21일 57명, 22일 55명, 27일 52명 등 50명 이상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331~435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무안군 8명, 여수시·영암군·담양군 각 4명, 순천시 2명, 광양시·구례군·화순군 각 1명이다.
무안군에서는 운남면의 한 마을 주민 전수검사에서 주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마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25일부터 전수검사를 벌여 현재까지 주민 1324명이 검사를 마쳤고, 이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담양군에서는 한 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종사자 1명과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경로당 등에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 복지관 직원·노인 일자리 종사자 10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8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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