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이번엔 동양 판타지다

[스포츠경향]

가수 안예은이 돌아온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안예은의 새 EP 앨범 ‘섬에서’가 발매된다.

‘섬에서’는 지난 4월 발매된 EP 앨범 ‘섬으로’와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멀리’, ‘소식’, ‘무(無)’, ‘문’, ‘에필로그’ 총 5곡이 수록됐다. 그간 발매한 곡들을 통해 한국적인 분위기와 동양의 미를 선사했던 안예은은 이번 ‘섬에서’로 다시 한번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섬에서’를 통해 안예은은 풍부해진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섬으로’와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텔링으로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높인다. 하나의 스토리를 담은 앨범 발매로 안예은은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안예은은 타임테이블에 이어 티저 및 각종 콘텐츠를 오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26일에는 화려한 색채와 음악, 웅장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안예은은 최근 뮤지컬 ‘유진과 유진’ OST를 비롯해 호러송 프로젝트, 인기 웹툰 ‘야화첩’ OST, ‘초통령’ 뽀로로와의 음원 발매 등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음악성과 입지를 증명해냈다.

자신만의 음악을 하나의 장르로 표현하며 탄탄한 세계관과 음악성을 선보일 안예은의 EP 앨범 ‘섬에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