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이용객 '가족과 함께 펜션서 하룻밤' 가장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여름 경북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와서 펜션에서 1박2일 하는 형태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8월 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한 경우가 51.1%로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여름 경북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와서 펜션에서 1박2일 하는 형태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8월 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한 경우가 51.1%로 가장 많았다.
숙박기간은 1박 2일(37.4%)이 가장 많았고 주로 이용한 숙박은 펜션(28.8%)과 야영·캠핑(27.9%)이 높았다.
교통수단은 자가용(88.0%)을 주로 이용하고, 여행경비는 30만원 이상(34.0%) 사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유로는 자연감상 및 휴식(40.8%)과 해수욕(32.3%)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는 자연감상 및 휴식, 40대는 해수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수욕장 정보는 SNS, 블로그 등 인터넷(64.0%)을 가장 많이 활용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인터넷 활용은 줄고, 지인 및 과거경험 활용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해수욕장에 만족하는 방문객 비율은 66.1%로 나타났다. 만족의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자연경관(68.8%)이며, 가장 낮은 분야는 축제(3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의 비율이 높은 분야는 축제(9.9%)와 음식점/맛집(9.7%)이지만 10% 미만에 그쳐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경북의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적 통계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