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1월부터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시행

심규석 2021. 11. 28.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동네서점에서 산 책을 읽은 후 반납하면 책값을 전액 돌려받는 '북 페이백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 대상은 군민도서관, 이원 작은도서관, 군북 작은도서관 회원들이다.

군민도서관은 이 책을 서점에서 사 이원·군북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하게 된다.

군은 29일 군청에서 동아서적, 명륜당 서점 2곳과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동네서점에서 산 책을 읽은 후 반납하면 책값을 전액 돌려받는 '북 페이백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전경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 대상은 군민도서관, 이원 작은도서관, 군북 작은도서관 회원들이다.

컴퓨터나 모바일에 앱을 설치해 필요한 책을 검색하고 그 책이 있는 서점에서 사면 된다.

책을 다 읽은 후 기한 내에 구입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을 전액 돌려받는다.

군민도서관은 이 책을 서점에서 사 이원·군북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하게 된다.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9일 군청에서 동아서적, 명륜당 서점 2곳과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ks@yna.co.kr

☞ 태극마크 단 '스우파' 김예리 "저 자신의 한계 넘었어요"
☞ 김혜경 vs 김건희…퍼스트레이디 경쟁에도 스포트라이트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은 美흑인…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새 변이 이름 '오미크론' 된 건 시진핑 때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서 다이버 물 밖으로 못 나와 숨져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 차상현 감독, 김사니 대행과 악수 거부 "할말 많지만…"
☞ '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리그 개막전서 양 팀 최다 '17득점'
☞ 광명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달아난 동거남 조사
☞ 북한매체, 전두환 사망에 "저승길서도 남녘 저주 받은 역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