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별산대놀이 청소년 탈춤한마당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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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축제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 단체별로 제출한 공연 영상을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대상(문화재청장상), 양주 유양초등학교 소속 '양주별산대놀이반'이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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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축제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한마당은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 아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전수지정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해 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 단체별로 제출한 공연 영상을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속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가 대상(문화재청장상), 양주 유양초등학교 소속 ‘양주별산대놀이반’이 동상을 수상했다.
양주별산대놀이 탈춤은 우아하고 섬세한 중부지방 고유의 무용적 전통을 전형적으로 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춤사위가 분화되고 종류도 다양해 보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국가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 명맥을 잇고 있는 ‘한국의 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꿈의학교’ 탈춤팀은 우아하고 섬세한 중부지방 무용을 선보이며 적나라하게 양반을 풍자하는 가면극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전통 탈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계승을 장려하는 등 탈춤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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