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미크론 방지위해 아프리카 50개국 여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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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앞으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5개국으로 가는 여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25일에 이미 아프리카 7개국에 대해 '적색국가'로 지정하고 국민의 여행을 금지했다.
이스라엘 국민 가운데 금지된 50개국으로 여행을 가려는 사람에게는 1인당 5000 셰켈(187만 6524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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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7개국에서 27일 50개국으로 확대발표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앞으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5개국으로 가는 여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25일에 이미 아프리카 7개국에 대해 '적색국가'로 지정하고 국민의 여행을 금지했다. 거기에 이번에 아프리카 대륙의 43개국을 추가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스라엘 국민 가운데 금지된 50개국으로 여행을 가려는 사람에게는 1인당 5000 셰켈(187만 6524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여행금지 50개국으로부터 귀국하는 모든 이스라엘 국민은 백신 접종을 했든, 코로나19 회복환자이든 모두가 최소 7일의격리기간을 거친 뒤에 귀가할 수 있다.
외국인들도 이스라엘에서 여행금지국 50개국으로 여행하는 것이 금지된다. 정부 위원회의 특별허가를 받은 인도주의적 사안의 경우만 예외가 인정된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말라위에서 귀국한 여행객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사실상 확진자는 단 1명이다.
그 밖에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7명의 의심환자가 존재한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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