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때문에 불우한 아이 없길"..'어느 공무원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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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무원의 우울'(크루)은 부모의 폭력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한 채 커 버린 저자가 어린 시절의 자신를 위로하는 글이다.
아픈 기억들을 지닌 채 성장한 저자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상처를 극복하는지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세상에 부모 때문에 불우한 어린 아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신과 비슷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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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어느 공무원의 우울'(크루)은 부모의 폭력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한 채 커 버린 저자가 어린 시절의 자신를 위로하는 글이다.
저자는 28년째 우울증을 앓고 있는 8년차 공무원이다. 오랜 우울의 시작을 찾아 끝내기 위해 기억 조각 모음을 해 보기로 했다.
아주 어릴 적부터 기억이 형성되기 훨씬 전부터 집에서는 늘 폭력이 난무했다. 수없이 폭력으로 점철된 기억들 속에서 아빠에 대한 첫 기억마저도 폭력이었고, 그 속에서 또 다른 폭력을 휘두르는 엄마가 있었다.
아픈 기억들을 지닌 채 성장한 저자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상처를 극복하는지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세상에 부모 때문에 불우한 어린 아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신과 비슷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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