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공예거리 조성..62억 투입해 202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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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거리가 조성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전시관을 비롯해 공예품을 체험하고 제작·판매하는 체험판매장, 부속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부터 '문경새재 공예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경새재 내 공예거리 조성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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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예전시관·체험판매장 등 조성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거리가 조성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전시관을 비롯해 공예품을 체험하고 제작·판매하는 체험판매장, 부속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에 착공해 2023년 말 완공·개관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부터 '문경새재 공예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경새재 내 공예거리 조성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도자기, 한지, 유기, 자수, 목공예 등 문경의 우수한 전통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실용 공예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중부내륙고속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는 문경새재와 이 사업을 연계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로 유도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망 높은 문경시의 공예문화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문경새재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체험관광을 주도하는 한국대표 관광명소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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