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나단, 자취방 공개→유병재, 개인 카드로 TV 플렉스 [어저께TV]

전미용 2021. 11. 28. 06: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미용 기자] 콩고 왕자 조나단이 자취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참시'에서는 자취방을 공개하는 조나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이제 매니저가 생겼다"며 미소지었고 바로  조나단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나단은 낯익은 공간에 누워 있었고 패널들은 "여기, 많이 본 집인데?"라며 궁금해했다. 아니라 다를까 조나단의 매니저로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등장했다. 

유규선은 "유병재씨가 조나단 씨 보고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 해서 함께 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는데 자꾸 저희 집에 온다. 막냇동생이 생긴 기분이다.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첫 자취 생활을 즐기면 좋겠다"며 제보했다. 

조나단과 함께 있던 유병재가 나서서 식사를 준비했다.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난 매운 거 못 먹는다. 고추향만 보는 거다"며 조나단을 놀리며 요리를 완성했고 유병재 요리를 맛본 조나단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서울 언제 올라왔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한달 됐다"고 대답한 뒤 유병재에게 고향을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충남 홍성이 고향이다"고 전했고 조나단은 "아.. 홍성?"이라며 알아챘다. 

그러자 유병재는 "잘 모르는 분도 많은데 한번에 알아 듣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세 사람은 영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은 유규선에게 "조나단 씨가 영어를 잘 못하나요?"라고 궁금해했고다.

이에 유규선은 "다섯 개의 단어를  돌려가며 쓴다. 콩고는 불어를 쓰는데.. 한국어를 더 잘 쓴다. 저보다 더 잘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8살에 한국에 왔는데 22살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송은이는 "이제 연애도 해야하는 나이잖냐. 연애 조언은 홍현희, 제이쓴한테 물어보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저는 뭐 연하 사귈 때마다 카드를 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이쓴은 "저는 카드를 쓴 적이 없다. 그런 것보다 현희 씨 자체가 너무 좋다. 그래서 결혼까지 오게 됐다"며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송은이가 조나단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여기 셋 중에 한명 골라봐라"고 제안했고, 한참 동안 난감해하며  땀을 흘리던 조나단은 홍현희를 뽑으며 "웃을 때 목소리가 좋다"고 대답했고  이영자는 "알았어.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세 사람은 설거지 내기로 축구 게임을 시작했고 조나단이 승리했다. 축구 게임 후 조나단이 겨울이니까 밀크티를 타드리겠다고 이야기했고 유병재는 "내가 호떡 만들어줄게"라며 호떡을 준비했다.

조나단 유병재가 호떡을 만들 동안 초간단 밀크티를 만든다며 홍차 티백을 뜯고 우유를 가득 넣었다. 이에 유규선이 "티백을 뜯은 거야?"라며 놀라자 조나단은 "티백 뜯는 거죠? 아니야? 난 이렇게 살아왔는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이거 독약인가?"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그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조나단은 두 사람의 밀크티까지 완성했다. 

이후 유병재표 호떡이 완성됐고 조나단은 "츄러스 먹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와 유규선이 조나단표 밀크니를 맛보며 "와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라며 극찬했다. 그러다 유병재는 "근데 너 언제 가?"라고 농담을 던졌고 조나단은 당황해했다. 

이에 유규선은 "저는 나단이 마음 안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다가 사람들하고 북적이니까 좋은 거다"고 이야기했다.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집에 물건은 있어? 필요한 거 사줄게?"라며 집들이 선물을 사러 나섰고 유병재는 TV를 포함해 전기제품을 플렉스하며 통크게 자취 선물을 건넸다.

이후 세 사람은 조나단 집을 방문했고 텅빈 방을 보며 "집은 좋다.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없네"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거실에 비해 TV가 큰 거 아냐?"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괜찮다 잘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