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방향과 그룹 감사는 무슨 상관?" 성민규 단장 커뮤니티 반박

손찬익 2021. 11. 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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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야구 커뮤니티에 직접 답글을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야구 팬은 '롯데가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와 이별하는 건 그룹에서 돈을 쓰지 않겠다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성민규 단장은 이어 "저 개인의 계약과 팀의 운영 방향은 아무런 연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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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야구 커뮤니티에 직접 답글을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야구 팬은 '롯데가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와 이별하는 건 그룹에서 돈을 쓰지 않겠다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팬은 "단장은 팀 성적이 안 나와도 욕을 먹지 않는 선에서 그럭저럭 (팀을) 꾸리면 되고 (FA 자격을 취득한) 손아섭과 정훈 모두 안 잡을거고 돈쓰는 건 이대호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런 시나리오라면 오히려 마차도 이별이 더 신빙성 있는 것 같다. 손아섭과 정훈 모두 빠진다면 외야 한 자리는 외인으로 채우는 게 맞다.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다. 실제로 이럴지는 두고 봐야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민규 단장은 직접 답글을 남겼다. 그는 "그룹에서 이런 오더는 안 내려온다. 팀의 방향이 그룹 감사와 무슨 상관일까. 제 계약 마지막 해라고 성적에 급급해 FA를 공격적으로 사고 내년만 바라보며 팀을 운영하는 것이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민규 단장은 이어 "저 개인의 계약과 팀의 운영 방향은 아무런 연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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