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밤 미 곳곳 대형매장서 도둑떼가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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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날 밤에 미 곳곳에서 도둑떼가 대형 유통매장을 덮쳐 제품을 약탈해갔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인 27일 전날 저녁 8시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 번스빌의 한 베스트바이 매장에 최소 30명이 들이닥쳐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시께 캘리포니아주 레이크우드의 홈디포 매장에서는 최대 10명이 침입해 망치를 비롯한 공구를 훔친 뒤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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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날 밤에 미 곳곳에서 도둑떼가 대형 유통매장을 덮쳐 제품을 약탈해갔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인 27일 전날 저녁 8시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 번스빌의 한 베스트바이 매장에 최소 30명이 들이닥쳐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번스빌에서 40㎞ 가량 떨어진 미네소타주 메이플우드의 또 다른 베스트바이 매장에도 6명이 침입해 도둑질을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시께 캘리포니아주 레이크우드의 홈디포 매장에서는 최대 10명이 침입해 망치를 비롯한 공구를 훔친 뒤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들 일당이 훔쳐간 망치 등의 물건들은 이 달 들어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벌어진 가게 털이 사건에 사용된 범행 도구와 유사하다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앞서 베스트바이는 지난 23일 실적 발표 직후 "조직적인 절도 범죄 등이 회사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김세진 기자 (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878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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