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2' 이경규X김병만, 트리플 보기→소금물 벌칙 당첨 "열받아" [어제TV]

송오정 2021. 11.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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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경규가 울분을 떠뜨렸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병만, 박성광과 함께 2명씩 팀을 이뤄 내부의 적 게임을 진행했다.

2명씩 족장과 부족으로 팀을 이룬 이들은 김병만이 직접 만든 기상천외한 티를 골라 티샷에 나섰다.

오히려 일반 티를 이용한 이경규가 비거리 210m을 기록하면서, 상대팀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행운의 아이템이 된 상황이 되자 이경규와 김병만은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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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경규가 울분을 떠뜨렸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병만, 박성광과 함께 2명씩 팀을 이뤄 내부의 적 게임을 진행했다.

2명씩 족장과 부족으로 팀을 이룬 이들은 김병만이 직접 만든 기상천외한 티를 골라 티샷에 나섰다. 이승기, 이승엽 팀이 고른 것은 정글 롱티. 이승기가 힘을 주고 꾹 눌러 박았지만, 공이 하나 더 올라와 있는 높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채를 짧게 잡은 이승기는 걱정과 달리 시원한 궤적을 그리며 비거리 상승 효과를 얻었다. 박성광은 "이거 교정을 받은 것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비거리 250m가 나온 이승기는 "이 티 좀 주문제작할 수 있나"라며 맘에 들어했다.

이어 박성광도 한 번 굴절된 굴절 티로 티샷에 나섰다.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걱정했지만, 비거리 225m를 기록해 박수받았다. 박성광도 "잘 만드셨다. 사업 성공하시겠다"라며 만족하기도.

오히려 일반 티를 이용한 이경규가 비거리 210m을 기록하면서, 상대팀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행운의 아이템이 된 상황이 되자 이경규와 김병만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승기가 승리에 도취돼 무용담을 늘어놓자, 잔뜩 약이 오른 이경규는 이승기에게 "왜 저렇게 말이 많은 것이냐. 한번 잘 쳤다고 하면 입이 만개한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탄력 받은 이승기·이승엽, 유현주·박성광 팀은 그대로 투 온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병만이 온 그린에 실패하면서 두 사람 사이 침울한 분위기가 흘렸다. 이어 이경규가 나이스 어프로치했으나 공이 경사를 타고 멀리 구르는 바람에 홀컵에서 멀어졌다. 믿었던 김병만마저도 공을 홀컵을 지나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면서 결국 트리플 보기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경규는 단전에서 끌어올린 목소리로 "어휴 열 받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다.

설상가상으로 이어지는 벌칙이 걸린 게임에서도 족족 패하면서 2홀에선 벌칙 딱밤, 3홀에선 트리플 보기로 복불복 소금물 벌칙에 걸렸다. 4개의 코코넛 중 2개는 소금물. 먼저 고른 김병만은 운 좋게 코코넛을 골랐으나, 소금물을 고른 이경규는 곧바로 뱉어내며 고통스러워했다. 이경규는 "에라이 방송국 X들"이라며 소리쳤다.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2'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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