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정들어" 오세훈♥유라 100일 계약 연애 시작(지헤중)[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1. 2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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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유라가 극중 100일간 계약 만남을 시작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6회에서는 소노의 새 시즌 홍보 라이브에 혜린(유라 분)을 섭외하기 위해 제 한몸을 바친 황치형(오세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영(하영 분)은 혜린만 섭외해 온다면 황치형이 자신에게 했던 실수를 전부 덮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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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세훈과 유라가 극중 100일간 계약 만남을 시작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6회에서는 소노의 새 시즌 홍보 라이브에 혜린(유라 분)을 섭외하기 위해 제 한몸을 바친 황치형(오세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송혜교 분)은 새 시즌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 홍보를 기획하며 팀원들에게 인플루언서 섭외를 지시했다. 이때 신입사원이자 대표 아들 황치형은 "나도 아는 애가 하나 있긴 한데"라며 손을 들었는데.

그의 입밖에 나온 혜린의 이름에 모두 비관적 표정을 지었다. 혜린은 앞서 소노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었다가 갑질로 인해 완전히 척을 진 인물이었기 때문. 정소영(하영 분)은 혜린만 섭외해 온다면 황치형이 자신에게 했던 실수를 전부 덮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황치형은 무턱대로 혜린의 사인회를 찾아갔다. 이런 황치형에 혜린은 조건을 달았다. "앞으로 내 전화는 전화벨이 세 번 이상 울리기 전에 받을 것, 내가 나오라고 하면 거기가 어디든 몇시든 30분 내로 튀어올 것". 기한은 100일이었다.

혜린은 "너한테 차이고 잘 때마다 이불킥했던 시간이 그쯤 되거든"이라며 왜 이런 조건을 달았는지 이유도 드러냈다. 황치형은 "그러다 정들어 혜린아"라며 일주일로 퉁치려 했으나, "그럼 6개월?"이라며 되레 시간을 늘리는 혜린에 100일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후 황치형은 혜린이 내건 조건을 따박따박 지켰고, 혜린은 라이브 쇼 이후 저녁을 먹자며 데이트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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