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신재은 "다시 태어난다면 남편 바꾸고 싶어..외국인도 OK"(동치미)

박정민 2021. 11. 2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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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이 조영구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신재은은 "저는 70년대생이고 조영구 씨는 60년대생이다. 살아보니까 다른 것 같다. 70년대 이후는 문명의 혜택을 받은 세대인데 60년대생은 전쟁 이후에 한강의 기적 이런 세대라 근면성실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먼 미래를 대비한다. 그래서 괴리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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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신재은이 조영구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영희 윤승열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신재은은 "저는 70년대생이고 조영구 씨는 60년대생이다. 살아보니까 다른 것 같다. 70년대 이후는 문명의 혜택을 받은 세대인데 60년대생은 전쟁 이후에 한강의 기적 이런 세대라 근면성실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먼 미래를 대비한다. 그래서 괴리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시어머니는 충주에 조영구 어머니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큰 분이다. 그래서 저도 평소엔 반말을 한다. 뭔가 반말했을 때 분위기가 안 좋더라. 그다음부터는 철저하게 쇼윈도로 극존칭을 쓴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최홍림이 연하랑 살 수 있다면 남편을 바꾸고 싶냐고 묻자 신재은은 "네"라고 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인종을 바꿔서 다른 인종과 살아보고 싶다. 외국 사람도 좋고 연하도 좋다"며 김영희를 부러워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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