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딸 도현, 고교 입시 중 성대결절..1년간 울면서 전화" 눈물(살림남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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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훈장이 셋째 도현이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봉곤 훈장은 도현, 다현이 판소리 연습을 시키다가 불같이 화를 냈다.
아버지의 꾸중에 얼어버린 도현이는 감정이 안 잡혀 목소리가 잠겼고, 김봉곤 훈장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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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봉곤 훈장이 셋째 도현이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봉곤 훈장은 도현, 다현이 판소리 연습을 시키다가 불같이 화를 냈다.
누각에서 판소리 연습을 하던 중 도현, 다현 자매는 아버지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아버지의 꾸중에 얼어버린 도현이는 감정이 안 잡혀 목소리가 잠겼고, 김봉곤 훈장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봉곤 훈장은 “너는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이 별로 없다”라고 화를 냈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 연습이 끝났다.
4살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도현이에 대해 김봉곤은 “잘 가꾸면 좋은 재목이 되겠다고 판단해서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너무 고맙다. 근데 여섯 살 때쯤 판소리 싫다고 해서 7살 때부터 1년 정도는 판소리를 다 접었다”라며 “그런데 나는 계속 ‘아닌데, 도현이가 뭔가 있는데, 계속 소리를 하면 그래도 밥벌이는 하겠는데, 성공하겠는데’라는 생각 때문에 계속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후 다시 소리를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왔다는 김봉곤 훈장은 “중학교가 멀다 보니까 기숙사를 다녔는데 근 1년 동안은 밤이면 전화 와서 우는 거다. 힘들다고”라며 “많이 가슴이 아프다. 집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귀여움도 받고 그럴 나이에”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봉곤 훈장은 꿀물을 건네도 퉁명스럽게 자리를 뜨는 도현이를 위해 직접 호떡을 만들어줬다. 김봉곤이 “소리 때문에 힘든 것이 없냐”고 묻자, 도현이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뜻대로 안 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성대 결절이 왔다. 소리가 마음대로 안 되니까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성대 결절 진단받고 서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도현이는 “안 서러웠다. 아버지 생각만큼 여린 애는 아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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