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이준호, 이세영-강훈 한밤 초밀착 대화에 질투 울화통[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1. 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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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이세영, 강훈의 한밤 초밀착 대화에 질투와 울화가 폭발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극본 정해리 / 연출 정지인, 송연화) 6회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 홍덕로(강훈 분)의 한밤중 만남을 목격하곤 질투심에 울화를 터뜨리는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누이동생을 이산의 후궁으로 들일 계획이 있는 홍덕로에게 이산이 마음에 품고 있는 성덕임은 방해물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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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준호가 이세영, 강훈의 한밤 초밀착 대화에 질투와 울화가 폭발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극본 정해리 / 연출 정지인, 송연화) 6회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 홍덕로(강훈 분)의 한밤중 만남을 목격하곤 질투심에 울화를 터뜨리는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덕임(이세영 분)은 오라비의 조복을 지어왔으나 궁 출입이 안돼 전하지 못하는 한 여아를 발견, 자신의 출입증으로 입궐시켜줬다. 이 여아는 곧 홍덕로(강훈 분)의 누이동생으로 밝혀졌다.

홍덕로는 자신의 누이동생을 도와준 인물이 성덕임이라는 사실을 불쾌해했다. 누이동생을 이산의 후궁으로 들일 계획이 있는 홍덕로에게 이산이 마음에 품고 있는 성덕임은 방해물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누이동생이 돌아간 뒤 성덕임과 둘이 남은 훙덕로는 "고맙지만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사소한 일이라도 내 누이에게 빚을 지우지 마시오"라고 경고했다.

이어 "누이 빚은 오라비가 갚아야지"라며 성덕임에게 몸과 얼굴을 가까이 하곤 어깨를 부여잡은 채 "항아님이 솔깃할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리다"라고 속삭였다.

홍덕로는 이산이 금족령이 풀린 건 중전 김씨(장희진 분)의 설득 덕분이었다고 알렸다. 홍덕로는 자신의 말에도 놀라지 않는 성덕임의 표정을 확인, 이 일의 배후에 성덕임이 있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홍덕로는 "이러다 내가 저하의 측근 자리를 항아님께 빼앗겨 버리겠소"라며 그녀에 대한 살벌한 견제를 드러냈다.

한편 이 모습은 이산이 전부 멀리서 목격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모르는 이산은 그저 두 사람의 초밀착에 표정을 굳혔고, 함께있던 강태호(오대환 분)은 눈치 없이 "저들은 겸사서와 성나인 아닙니까. 이 야심한 밤에 왜 둘이서?"라고 굳이 꼬집으며 이산을 더욱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산은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심기로 궁녀들을 괴롭혔다. 이 탓에 급기야 울화를 가라앉히는 약재를 넣고 목욕까지 하게 된 이산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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