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이세영에 폭풍 질투 "내가 신경 쓰는 것은 오직.." ('옷소매 붉은 끝동')

2021. 11. 28. 0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준호가 이세영이 겸사서와 단둘이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6회에서 이산(이준호)은 성덕임(이세영)이 겸사서 홍덕로(강훈)와 늦은 밤 단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이유 없이 화를 내는 산 때문에 궁녀들이 시중 들기를 피하는 바람에 결국 덕임이 산의 목욕 시중을 들게 됐다.

목욕물에 약재를 넣는 덕임을 가만히 바라보던 산은 어이없다는 듯 “너 어젯밤 겸사서랑 단둘이 만났지”라며 추궁했다.

이어 산은 “겸사서가 너와 그토록 가까이 붙어있다니 그런 모습이 남의 눈에 띄기라도 하면 어찌 될 줄 아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덕임은 “보셨습니까. 그럼 당장 오셔서 감히 궁녀를 희롱한 겸사서를 혼내셨어야죠 왜 보고만 계셨습니까”라며, “겸사서가 늘 그런 식으로 궁녀들을 희롱하는 걸 알고 계셨죠? 궁녀들의 입을 통해 비밀을 캐온다는 사실도. 저하께서는 유능한 수족인 겸사서는 혼내지 않고 힘없는 궁녀만을 나무라시는군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산은 “다른 궁녀들 사정 따윈 내 알바 아니다. 내가 신경 쓰는 것은 오직”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산이 “오직 나의 사람뿐이다”라고 말하자 덕임과 산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사진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