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변화의 향연'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제안

짧았던 가을이 끝나고 코끝 시린 추위와 함께 겨울이 찾아왔다. 기습 추위에 많은 이들이 겨울 아우터 장만에 나선 가운데, 보온성에 트렌드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 제공: 의류 올리브데올리브, MLB / 신발 엠무크 / 주얼리 스타일러스

진정한 패피들은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법. 이 때문에 코트는 한겨울에도 여성들의 절대적인 에센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겨울에는 대게 어두운 톤의 제품이나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즌은 컬러는 물론 실루엣 · 소재까지 한층 풍요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할 전망이다.

SS 시즌 못지않은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와 패턴 활용으로 경쾌한 활기를 복 돋우는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 코트의 경우 슈즈까지 톤온톤 컬러로 맞추면 비율이 더욱 좋아 보이는 효과를 주며, 숏 코트는 스웨이드 소재의 부츠 제품을 매치하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뛰어난 보온성으로 겨울철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패딩. 스포티한 디자인과 활동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만큼 캐주얼룩 연출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은 바로 후드와 팔 부분이 탈부착 가능한 멀티 패딩이다.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만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발 더 스타일리시한 코디을 추구한다면, 패피들의 올겨울 필수템 퍼 슬리퍼를 함께 착용해 영하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 보자.

남수민 기자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