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현지시간으로 27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습니다.

바이에른주 보건부는 이 두 명이 지난 24일 뮌헨 공항을 통해 독일에 들어왔으며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 확인된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입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도 모잠비크에서 온 사람에게서 첫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고등보건연구소(ISS)는 "환자와 가족의 건강 상태가 좋다"면서 추가 확인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에서는 영국과 벨기에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체코에서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