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자취 시작하는 조나단에 225만원짜리 TV 선물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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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자신의 20대를 생각하며 조나단에게 값비싼 선물을 했다.
설거지는 유병재가 하고, 조나단은 밀크티를 해주기로 했다.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225만 원짜리 TV를 사줬다.
유규선은 "유병재가 조나단의 나이일 때 방송 일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 TV가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TV를 사주면 직업적으로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나단에게 TV를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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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병재가 자신의 20대를 생각하며 조나단에게 값비싼 선물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나단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유병재와 조나단은 설거지를 걸고 축구 게임을 했다. 조나단은 리버풀 FC의 팬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리버풀이 Liverpool이 아니라 Riverpool인 줄 알고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비록 영어에는 약했지만 게임에는 강했다. 조나단이 4 대 1로 유병재를 이겼다. 설거지는 유병재가 하고, 조나단은 밀크티를 해주기로 했다. 그런데 조나단은 티백을 뜯어서 찻잎을 물에 넣었다. 유병재와 유규선이 놀라자 당황했다. 조나단은 지금까지 티백을 그렇게 먹어왔던 것이다. 조나단은 "문화 차이가 크다"며 멋쩍게 웃었다. 만드는 방식은 생소했지만 유병재와 유규선은 맛있게 먹었다.
조나단은 급하게 상경하느라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왔다고 했다. 유병재와 유규선은 처음으로 자취하는 조나단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주기로 했다. 유병재는 맘껏 쓰라고 했다. 부담 없이 보라고 했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았다. 조나단이 처음 고른 것은 커피 포트였다. 유병재는 TV도 보라고 했다. 조나단은 가격에 신경이 쏠려서 점원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225만 원짜리 TV를 사줬다. 조나단은 90도로 인사했다. 유규선은 "유병재가 조나단의 나이일 때 방송 일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 TV가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TV를 사주면 직업적으로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나단에게 TV를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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