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선제골' 아스널, 뉴캐슬에 2-0 깔끔한 승리

김재민 2021. 11. 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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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뉴캐슬에 승리했다.

아스널은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5분 사카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던 사카가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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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뉴캐슬에 승리했다.

아스널은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공격수로 에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를 2선으로 배치했다. 삼비 로콩가, 토마스 파티가 중원을 이루고 누누 타바레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수비수로 나섰다. 아론 램스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뉴캐슬은 칼럼 윌슨, 조엘링톤 투톱에 라이언 프레이저, 존조 셸비, 조 윌록, 알랑 생 막시맹 미드필드를 선택했다. 에밀 크라프트, 자말 러셀스, 파비안 셰어, 맷 리치가 수비수로,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골키퍼로 나섰다.

아스널이 전반전을 압도했다. 볼 점유율을 80% 육박하는 수치로 가져가며 슈팅을 난사했다. 슈팅 대다수가 골문으로 향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전반 20분 외데고르의 날카로운 직접 프리킥을 두브라브카가 선방했다.

전반 30분 뉴캐슬이 오랜만에 기회를 얻었다. 셸비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램스데일을 스친 볼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전반 41분 아스널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사카가 수비수를 제치고 보낸 크로스를 스미스 로우하 헤더했다. 첫 슈팅은 두브라브카가 쳐냈지만 볼이 골문 바로 앞 오바메양에게 떨어졌다. 그러나 오바메양의 1m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아스널이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5분 사카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던 사카가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연계가 날카로웠다. 사카, 스미스 로우, 타바레스로 이어진 패스가 다시 침투하는 사카에게 향했고 사카가 침착하게 오픈 찬스를 마무리했다.

선제골 직후 사카가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후반 19분 사카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교체됐다.

교체 직후 마르티넬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도미야스가 감각적으로 보낸 로빙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실점 직후 뉴캐슬이 미겔 알미론, 제이콥 머피를 투입하며 스피드를 끌어올렸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아스널이 2-0 승리로 지난 라운드 리버풀전 완패 아픔을 씻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무승이 13경기로 늘어났다.(사진=아스널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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