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강남 8학군 출신..학원비로만 1억 이상"(애로부부)

송오정 2021. 11. 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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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8학군 출신이라며 어마어마한 사교육비를 밝혔다.

VCR 속 자녀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한 한 엄마를 보며, 양재진은 "엄마의 표정과 말투를 보면 애 성적이 엄마의 성적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그래서 우리 엄마가 기를 못 펴고 사셨나 싶다"라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강남 8학군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대치동 유명 아파트에서만 28년을 살았다는 송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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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송진우가 8학군 출신이라며 어마어마한 사교육비를 밝혔다.

11월 27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고육열에 불타오른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애로드라마를 통해 소개됐다.

VCR 속 자녀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한 한 엄마를 보며, 양재진은 "엄마의 표정과 말투를 보면 애 성적이 엄마의 성적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홍진경은 공감하며 "그건 맞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그래서 우리 엄마가 기를 못 펴고 사셨나 싶다"라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강남 8학군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매번 들을 때마다 놀랍다"라며 농담하기도.

대치동 유명 아파트에서만 28년을 살았다는 송진우. 학원도 실제로 다녔냐는 질문에 "제가 사실 가장 아까운 돈이 학원비다. 학원은 엄청 다녔는데 공부를 안 했다"라며 "학원비로 1억원 이상 썼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가 탄식했다. 이에 안선영이 "그 돈으로 어머님께서 대기업 S사 주식을 사셨으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채널A, SKY '다시 뜨거워 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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