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최희서, 김주헌 동성애자로 오해..김주헌 분노 "나 남자다"[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1.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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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배우 최희서가 김주헌을 동성애자로 오해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의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석도훈은 이튿날 스카프를 메고 황치숙이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며 잔뜩 들떴지만, 황치숙은 식사 자리서 "차갑기 그지없는 국희(장기용 분)의 심장을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탁을 시작해 석도훈에 실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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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지헤중' 배우 최희서가 김주헌을 동성애자로 오해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의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황치숙은 앞서 석도훈의 집에 스카프를 두고는 선물이라며 석도훈을 설레게 했다. 석도훈은 이튿날 스카프를 메고 황치숙이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며 잔뜩 들떴지만, 황치숙은 식사 자리서 "차갑기 그지없는 국희(장기용 분)의 심장을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탁을 시작해 석도훈에 실망을 안겼다.

황치숙은 이후 자신의 친구이자 모델 피트와 석도훈이 서로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곤 "미안하다. 내가 연애를 좀 쉬었더니 눈치가 없어졌다. 두 분 딥한 얘기 나누셔라"며 자리를 떠났다. 석도훈은 황치숙이 자신을 성소수자로 오해한 것을 깨닫고는 "황이사님은 한 번도 저에 대해 알려고도 보려고도 하지 않는데 저만 다른 생각을 했다는 게 화가 난다. 나 감정도 있고 심장도 있는 남자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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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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