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3,184명 신규 확진..'주말 효과'에도 확산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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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7일) 밤 9시 기준으로 부산을 제외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 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데다, 부산 지역 확진자까지 집계에 포함하면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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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7일) 밤 9시 기준으로 부산을 제외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 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 97명 적지만, 지난 주말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965명 많은 숫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천 337명 등 수도권에서만 2천 477명이 확진됐고, 대구 106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70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데다, 부산 지역 확진자까지 집계에 포함하면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주말 효과'를 보였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속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평일과 비슷한 규모의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레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1877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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