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유망주에 밀린 '1100억' 클럽 레코드, 결국 아스널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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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콜라 페페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페페는 2019년 프랑스 릴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물론 아스널이 오는 1월 이적시장이나 올 시즌 종료 후 페페를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영입할 때 이적료를 모두 챙기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 런던'은 "아스널은 페페의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2,500만 파운드(약 398억 원) 정도면 매각할 계획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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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콜라 페페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페페는 2019년 프랑스 릴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약 1,147억 원). 아스널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페페는 2018-19시즌 릴에서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랑스 리그앙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관심을 드러낸 이유도 이때의 활약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페페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그나마 첫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이상을 소화했지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고, 이후에는 출전 시간까지 대폭 줄어들었다.
올 시즌에는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지금까지 리그 7경기(선발5, 교체2)에 나서기는 했지만 10월 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막판 약 5분 가량 뛴 것이 마지막 출전이다. 이후 아스널이 치른 두 경기에서는 모두 벤치만 지켰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영국 '더 선'은 "페페가 아스널에 입단한 지 2년이 넘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페페는 아스널 팬들이 좋아하는 유스 출신의 부카요 사카와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완벽히 밀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페페는 아스널에서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2,3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아스널 입장에서는 그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 최근 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이 페페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아스널이 오는 1월 이적시장이나 올 시즌 종료 후 페페를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영입할 때 이적료를 모두 챙기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 런던'은 "아스널은 페페의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2,500만 파운드(약 398억 원) 정도면 매각할 계획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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