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또 디자인 카피 당했다..공정성 잃은 최희서에 "나쁜X" 비난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혜교가 공정성을 잃은 최희서를 비난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6회에서는 또 카피를 당해 위기에 빠진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다음 시즌 디자인 준비 중 끌레르메리로부터 또 디자인 카피를 당했다. 오인아(송윤아 분)이 기어코 하영은의 디자인을 알아내 원단까지 똑같이 카피한 것.

이런 상황 황치숙(최희서 분)은 "끌레르메리도 내 책임이야. 끌레르메리가 먼저 냈으니까 난 이쪽 손 올려주는 게 맞아"라며 하영은이 피해자임을 알면서도 끌레르메리의 편을 들었다.

또 황치숙은 "유출된 거라도 네 책임도 있어. 관리를 못한 거잖아"라며 하영은을 탓하기도 했다.

이에 하영은은 "나쁜년"이라며 황치숙을 비난했다. 황치숙이 "뭐? 나 네 직장 상사야"라며 펄쩍 뛰자 하영은은 "그래 너 직장상사야. 그러면 직장상사답게 굴어 넌 진짜 나쁜년이야"라고 비난했다. 하영은은 오인아에겐 "넌 한심하고"라는 비난을 남기고 뒤돌아섰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