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아들 노릇하는 매제 견제 "자리 뺏기는 것 같다, 언짢아"(살림남2)

이하나 2021. 11. 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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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부모님에게 아들 노릇을 하는 매제를 견제했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매제와 함께 집안 행사인 김장을 했다.

최민환은 매제와 함께 옥천에 있는 아버지의 별장으로 김장을 하러 갔다.

별장에 도착한 최민환은 아버지, 매제와 함께 허리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김장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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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민환이 부모님에게 아들 노릇을 하는 매제를 견제했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매제와 함께 집안 행사인 김장을 했다.

최민환은 매제와 함께 옥천에 있는 아버지의 별장으로 김장을 하러 갔다. 별장에 도착한 최민환은 아버지, 매제와 함께 허리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김장 준비를 했다.

가장 먼저 최민환과 매제는 아버지의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는 것으로 김장 준비를 시작했다. 느릿느릿하게 배추를 뽑던 최민환을 본 아버지는 두 사람이 하는 일을 바꾸라고 했고, 매제는 “3개씩도 나를 수 있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정신없이 배추를 날랐다.

최민환은 배추를 실은 외발 수레를 끌고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다 중심을 잃고 수레 속 배추를 바닥에 쏟았다. 급히 달려간 매제가 최민환이 친 사고를 수습하면서, 사위를 향한 아버지의 신뢰도 높아졌다. 아버지는 "군대에서 살 빼면서 운동했는데 왜 이렇게 못 하냐"라고 최민환을 타박했다.

최민환은 “이 집안의 아들은 나 하나뿐이었는데 근데 매제가 들어오니까 아버지가 매제 칭찬을 많이 하시고 자리를 뺏기는 것 같고 언짢았던 것 같다”라고 견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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