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Z 범준, 코로나19 확진 판정 '비상'..'음악중심' 출연 취소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1. 11.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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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Z(범준, 지섭, 호진, 정현, ZUNON)가 멤버 범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6일 새 앨범 'Ost(Plz Luv Me Again)'를 발매하고 컴백한 2Z는 27일 '쇼! 음악중심'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범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쉽게 출연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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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2Z 범준 /사진=2Z 인스타그램
그룹 2Z(범준, 지섭, 호진, 정현, ZUNON)가 멤버 범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범준은 이날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새 앨범 'Ost(Plz Luv Me Again)'를 발매하고 컴백한 2Z는 27일 '쇼! 음악중심'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범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쉽게 출연이 취소됐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출연도 불발되는 등 향후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소속사 GOGO2020도 SNS를 통해 이같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자가 진단 검사 키트로 검사해 본 결과 멤버 중 범준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의심 소견이 나와 곧 바로 인근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안타깝게도 양성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며 "범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과 GOGO2020 회사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Z의 멤버들과 소속 회사 스태프들은 전원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고, 멤버들은 숙소와 스튜디오 그리고 스케쥴 이 외의 개인적인 동선이 없었기에 안타까움이 더하다"며 "새 앨범 발표와 함께 활기찬 활동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대해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또 아티스트를 위해 더 철저한 관리를 못한 소속 회사로서 팬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다행이 범준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건강이 회복되는 시간까지 2Z 멤버들과 회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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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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