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유학 경험 없어..영어는 비욘세 '덕질'하면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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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가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가비는 "영어도 많이 쓰고 제스처도 외국 사람 같이 하는데 사실 유학 경험 없고 미국 LA에서 3개월 여행한 게 끝이다. LA에 간 것도 춤을 배우러 간 것이었다. 영어를 할 줄 알고 친화력이 있으니까 현지인들도 '여기서 살던 사람 아니야?'라며 오해했다"고 말했다.
다른 댄서들도 가비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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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댄서 가비가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이 펼쳐졌다.
가비는 옛날부터 교포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가비는 "영어도 많이 쓰고 제스처도 외국 사람 같이 하는데 사실 유학 경험 없고 미국 LA에서 3개월 여행한 게 끝이다. LA에 간 것도 춤을 배우러 간 것이었다. 영어를 할 줄 알고 친화력이 있으니까 현지인들도 '여기서 살던 사람 아니야?'라며 오해했다"고 말했다. 영어는 따로 배웠냐는 질문에 라비는 "영어는 내가 비욘세의 광팬이다. 소위 '덕질'을 하려면 그 사람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가비는 "LA에 다녀오기 전부터도 교포냐는 말을 많이 들었고 화장이나 스타일도 그렇게 많이 했다. 수원에서 온 캘리포니아 걸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가비는 직업병이 있다고 한다. 노래를 들을 때도 머릿속으로 안무를 생각하게 돼서 평소에는 신나는 노래를 듣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댄서들도 가비의 말에 공감했다. 서장훈 역시 가비와 비슷한 이유에서 농구 중계를 잘 못 본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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