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은 무법·무정·무치..3무의 원조"

한지훈 2021. 11.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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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당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꺼낸 '3무' 발언을 정면으로 되받아쳤다.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대해 '무능·무식·무당'이라고 하자, 이 후보를 가리켜 '무법·무정·무치'라고 반격한 것이다.

그는 "무법, 무정, 무치의 대통령이 나오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큰 혼란의 아수라가 될지, 이 후보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돌아보고 후보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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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당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꺼낸 '3무' 발언을 정면으로 되받아쳤다.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대해 '무능·무식·무당'이라고 하자, 이 후보를 가리켜 '무법·무정·무치'라고 반격한 것이다.

김은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가 사과 퍼레이드를 끝내고 공격 퍼레이드 시즌을 시작한 모양"이라며 "3무의 원조는 진작부터 이 후보였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 후보 사전에 반성이란 없는 듯하다"며 '무법'을, "조카가 자행한 극악한 범죄에 희생당한 가족에 단 하나의 공감 능력이 있었다면 2심까지 심신미약을 외치며 감형에 올인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정'을 꼬집었다.

이어 "원주민 피눈물 흘리게 한 대장동엔 단군 이래 최대 공공이익 환수라고 하고, 약자를 짓밟은 조폭 변론에는 조폭인지 몰랐다 한다"며 수치심이 없다는 뜻의 '무치'를 거론했다.

그는 "무법, 무정, 무치의 대통령이 나오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큰 혼란의 아수라가 될지, 이 후보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돌아보고 후보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은혜 중앙선대위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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