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네덜란드 도착한 승객 600명 중 61명이 코로나 확진
호준석 2021. 11. 27. 21:01
'오미크론' 진원지인 남아공에서 출발해 네덜란드에 도착한 여객기 두 대에 탔던 승객 600여 명 가운데 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61명은 공항이나 근처 호텔에 격리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인지 정밀 조사를 받게 됩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오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지만, 이 항공기들은 이미 출발한 상태여서 도착 즉시 승객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남아공은 어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천 800여 명으로 312명이었던 지난 22일에 비해 나흘 사이에 9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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