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X문별→문세윤X김동현, 각양각색 퍼포먼스로 찢었다(종합)

이아영 기자 2021. 11.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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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부터 고정 멤버까지 화려한 간식 게임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그룹 마마무의 문별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문별이 무대 뒤에서 계속 떨었다"고 말했다.

화사와 문별이 모두 성공한 후 마마무의 노래가 출제됐고 태연이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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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27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게스트부터 고정 멤버까지 화려한 간식 게임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그룹 마마무의 문별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문별은 태연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팬이었다고 밝혔다. 화사는 "문별이 무대 뒤에서 계속 떨었다"고 말했다. 붐은 "문별이 미리 얘기해서 옆자리에 앉았다"고 전했다. 문별은 "옆자리에 앉은 걸 후회한다. 못 보기 때문이다"며 수줍어했다. 문별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태연의 길을 따라다녔다. 태연이 다닌 아카데미에 다니고, 소녀시대 노래로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문별은 이 사실을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숨겼다고 한다. 가까워지기보다는 멀리서 바라보고 싶었다고. 문별은 태연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태연은 "나도 문별의 팬이다. 문별이 하는 프로그램도 잘 본다"고 얘기했다.

한편 문별의 스승도 '놀토'에 있었다. 바로 한해였다. 문별은 "제가 랩을 하나도 몰랐는데 한해가 옆에서 다 도와줬다"고 말했다. 한해는 마마무의 노래가 출제됐을 때 마마무의 랩 선생님이었다고 밝힌 적 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한해는 "3년을 안 믿어줬다"고 억울해했다. 문별은 "한해는 저의 구세주였다"고 말했다. 또 마마무는 신인 시절 신동엽이 진행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1라운드 곡은 레드벨벳의 '포즈'였다. '포즈'를 아는 듯했던 키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답안을 공개했다. 반전 없이 키가 원샷을 받았다. 그런데 반전이 남아있었다. 키는 25글자일 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26글자였다. 이를 본 한해는 "아싸!"라며 좋아했다. 그런데 곡 정보는 키가 말한 것과 대본이 단 두 글자 빼고 똑같았다. 박나래는 "이 정도면 대본 유출 아니냐"며 놀랐다. 심지어 키는 영어 개수까지 맞혔다.

출연자들은 다시 듣기를 쓰지 않고 붐청이 찬스를 사용해 빈 답안을 채우기로 했다. 문세윤은 상황을 유추해 '워킹'을 제안했다. 한해와 넉살 등은 'ㅁ(미음)'을 공통적으로 들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붐청이 찬스로 영어 초성이 'ㅁ'으로 시작하는지 물어보자고 했다. 화사는 붐청이 찬스의 BGM인 '멍청이'를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붐청이 찬스의 대답은 '네'였다. 'ㅁ'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무작위로 생각해보던 중 태연이 "무브!"를 크게 외쳤다. 만장일치로 '무브'가 채택됐다.

키가 정답존에 갔다. 문세윤은 마지막으로 답안을 보면서 '따위'와 '따윈'을 고민했다. 이를 들은 키도 고민하더니 '따위'가 아니라 '따윈'일 거라고 주장했다. '따위'보다 '따윈'이 훨씬 당당함을 강조하기 때문이었다. 키는 자신의 직감과 문세윤의 육감을 믿고 '따윈'으로 답안을 작성했다. 그 결과 정답이었다. 보고도 안 믿기는 놀라운 결과에 비명을 질렀다.

간식 라운드에서는 사투리로 바뀐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했다. 넉살 한해 피오 등이 빨리 맞히고 퍼포먼스까지 성공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신동엽은 화사가 흘린 정답을 잽싸게 주워갔다. 문세윤은 '누구 없소?'를 '여보세요'라고 말해 화사에게 정답을 뺏겼다. 화사는 관능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사와 문별이 모두 성공한 후 마마무의 노래가 출제됐고 태연이 맞혔다. 태연은 문별, 화사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은 언니쓰의 '셧 업'이었는데, 문세윤이 제목은 말하지 않고 가수 이름부터 말했다. 김동현이 잘 주워가기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는데 김동현은 '언니의'라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김동현과 문세윤은 댄스 배틀을 벌였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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