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行..2주 연속 우승 도전

김형열 기자 2021. 11.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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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 안세영(19)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노립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을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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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 안세영(19)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노립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을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대회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4)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일주일 만에 국제대회 결승에 다시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으로, 상대는 준결승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를 2대 1로 꺾은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으로 결정됐습니다.

2017년 중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가 된 안세영은 2018년 아이리시 오픈에서 첫 성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 뉴질랜드 오픈·캐나다 오픈·아키타 마스터스·프랑스 오픈·광주 코리아 마스터스 등 5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배드민턴협회(BWF)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대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1월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 이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복식에 출전한 백하나-이유림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 2대 0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사진=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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