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농심배 3번 주자로 출격..28일 일본 이야마와 대국

김형열 기자 2021. 11.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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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국가대항전이 농심배에서 한국 대표팀의 3번 주자로 출격합니다.

한국기원은 28일 열리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7국에 변상일이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며 6국까지 단 한 명의 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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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국가대항전이 농심배에서 한국 대표팀의 3번 주자로 출격합니다.

한국기원은 28일 열리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7국에 변상일이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변상일의 대국 상대는 일본 바둑계의 1인자 이야마 유타 9단입니다.

이야마는 27일 열린 제6국에서 중국의 강호 판팅위 9단에게 182수 만에 불계승했습니다.

올해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며 6국까지 단 한 명의 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에 2승을 거뒀지만, 중국에 2패를 당했고, 중국은 일본에 2패를 기록해 3개국이 모두 2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역대 농심배에서 6국까지 연승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입니다.

변상일은 제7국에서 이야마의 연승을 막고 한국의 상승세를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안고 출격합니다.

통산 상대 전적은 한 차례 대결해 변상일이 승리했습니다.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 원입니다.

3연승을 거둔 기사에게는 1천만 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되고, 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다시 1천만 원의 상금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농심배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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