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신규확진 4,068명, 사흘 만에 다시 4천명대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4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핵심지표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50명을 넘어 하루 사망자로는 역대 최다였고, 위중증 환자도 600명대로 집계되며 닷새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갈수록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모습인데, 현재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888명으로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을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서는 등 수도권 상황이 심각합니다. 정부가 행정명령까지 내렸지만, 여유 병상은 이미 한계에 달해 코로나가 아닌 일반 응급 환자들도 진료를 못 받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3> 코로나19 상황이 급속히 악화하자 방역 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어제 방역 강화 대책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오는 29일로 연기됐는데요. 정부 결정이 늦어지는 배경을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오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비상계획 발동, 방역패스 확대 논의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확진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백신을 두 차례 맞고도 코로나에 감염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 목표대로 내달 고령층에 대한 추가 접종이 완료되면 돌파감염이 어느 정도 잦아들까요?
<질문 6> 최근 소아·청소년의 확진 속도가 성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죠. 이런 상황에서 지난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등교가 시작됐는데요. 소아, 청소년은 뒤늦게 백신 접종이 시작돼 아직 접종 완료율 자체가 낮은데,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접종률을 끌어올릴 방안이 있을까요?
<질문 7> 새 변이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돼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 변이에 '오미크론'이란 이름을 부여하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는데요.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하던데, 어떤 바이러스입니까?
<질문 8>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에 주요국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발생 국가에 대한 선제적 입국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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