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중동 국가들도 아프리카발 입국자에 빗장

정준형 기자 2021. 11.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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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동지역 국가들도 아프리카 국가발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주변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통신은 아프리카 7개 나라에서 출발한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고,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한 환승도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레인과 요르단, 모로코도 이들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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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동지역 국가들도 아프리카 국가발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주변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제한 대상에 오른 국가는 남아공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7개 나리입니다.

다만, 이들 7개 나라에서 출발했다 하더라도 제3국에서 14일 이상 체류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우디 입국이 허용됩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모레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7개 나라를 거친 여행객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통신은 아프리카 7개 나라에서 출발한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고,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한 환승도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레인과 요르단, 모로코도 이들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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